KLPGA 박민지, 개인 최다 시즌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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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민지가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달성에 성공했다.
박민지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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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민지가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달성에 성공했다.
박민지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 달성도 박민지가 처음이다.
데뷔 시즌이던 2017년부터 매년 1승씩을 거둔 박민지는 처음으로 한 시즌 2번 이상의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우승 횟수는 6승으로 늘렸다.
굵은 빗줄기 속에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박민지는 1타 차로 준우승에 그친 안나린과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1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민지는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안나린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팽팽했던 두 선수의 승부는 11번 홀(파5)부터 박민지 쪽으로 기울었다.
안나린의 3m 버디 퍼트가 빗나간 반면 박민지는 1.2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어 박민지는 13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 80cm에 붙이면서 버디를 추가해 2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안나린은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1타 차로 추격했지만 더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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