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방역수칙 위반 업소 215건 적발

한성주 2021. 5. 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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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전국 식당·카페에서 215건의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전국의 지자체에서 어제 하루 식당, 카페 등 2만4000여개소를 점검한 결과 215건의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2개소를 고발조치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970여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가 이뤄지며, 향후 재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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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거리 소재 오락실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을 위한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어제 하루 전국 식당·카페에서 215건의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전국의 지자체에서 어제 하루 식당, 카페 등 2만4000여개소를 점검한 결과 215건의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경찰청 등이 유흥시설 1734개소에 대한 점검도 시행했다. 그 결과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2개소를 고발조치했다. 

정부합동방역점검단은 지난 4월부터 5월 13일까지 1만4000여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5800여건의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했고, 4100여건은 지자체를 통해 행정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관련협회와 합동으로 구성된 방역점검반을 통해 호프집, 라이브카페, 헌팅포차 등 2400여 개소에 대한 점검이 실시됐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970여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가 이뤄지며, 향후 재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대본은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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