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이혼한 전혜빈, 김경남과 로맨스 직진

박정선 2021. 5. 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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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의 밤바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오케이 광자매’ 17회에서는 김경남(한예슬)의 은밀한 고군분투로 전혜빈(이광식)이 이혼에 성공하는 모습이 담겼다. 16일(오늘) 방송될 18회에서 전혜빈과 김경남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바닷가 데이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전혜빈과 김경남이 바닷가 모래사장을 거닐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된 것. 이야기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이내 멈춰서고, 김경남은 전혜빈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댄 채 심장의 떨림을 고스란히 전한다. 입맞춤을 할 듯 전혜빈에게 서서히 몸을 다가가는 김경남과 두 눈을 감은 전혜빈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로맨틱한 데이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200% 살려낸 전혜빈과 김경남의 ‘감정 연기’가 압권인 장면”이라며 “한예슬로 인해 무사히 이혼하게 된 이광식과 한예슬의 따뜻하고 행복한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18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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