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일까지 기후위기대응 시민정책디자인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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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준비와 실행계획 논의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기후위기대응 시민정책디자인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설계 단계부터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현실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기후위기대응 시민정책디자인단에 많은 시민들이 응모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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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준비와 실행계획 논의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기후위기대응 시민정책디자인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단은 광주시 기후위기대응 로드맵 수립 과정에 폭넓고 투명한 의견수렴을 위한 숙의적 시민참여 방안으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올해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 추진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제시와 구체화를 위해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기후위기대응 로드맵 수립은 탄소중립 실현의 주춧돌을 세우는 작업으로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시민과 함께 정책을 결정하는 등 사회적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각계각층의 시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기후위기대응 시민정책디자인단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그린뉴딜정책에 관심이 있는 10대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모집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디자인단은 내달 발대식을 가진 뒤 오는 10월까지 기후위기대응, 광주형 AI-그린뉴딜 및 탄소중립전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2045탄소중립도시 광주 달성을 위한 비전과 슬로건 제안, 시민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설계 단계부터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현실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기후위기대응 시민정책디자인단에 많은 시민들이 응모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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