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구 7.3%, 1차 접종 마쳤다..60~74세 41.9%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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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구가 전체의 약 7.3%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날 신규 1차 접종자 수가 총 1269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달 27일부터는 65∼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돌봄인력에 대한 AZ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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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1269명 추가 접종..2차까지 1.5% 접종 완료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구가 전체의 약 7.3%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날 신규 1차 접종자 수가 총 1269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한 건수가 주말 영향으로 감소했고 일시적으로 백신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직전일인 14일(9548명) 대비 13.3%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2일(3만9169명), 9일(1만1931명)과 비교해도 접종자 수는 크게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73만3796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국민(5134만9116명)의 7.3%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만9829명 증가한 93만53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인구의 1.8% 수준이다. 국내 1·2차 접종 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건수)는 466만91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의 경우 접종 대상자(264만6675명) 중 1차 접종자 수는 204만5777명으로 접종률이 77.3%에 육박한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40명 증가한 6041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은 접종 대상자(372만8899명)의 45.3%인 168만819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총 92만9316명이다.
지난달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접종률은 42.3%에 이른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1.7%로 집계됐다.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접종률은 1차와 2차가 각각 85.7%, 64.2%로 나타났다.
이달 27일부터는 65∼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돌봄인력에 대한 AZ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예약자는 총 401만8875명이다. 60∼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지난 13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60∼64세 대상자 397만1249명 중 112만7654명이 접종을 신청해 28.4%의 예약률을 보였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인력의 예약률은 56.3%다.
60∼74세 전체 고령층의 예약률은 41.9%로 집계됐으며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의 예약률은 45.6%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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