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의원 "목표는 오직 하나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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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책임당원 권한 강화'와 '한 달에 한 번씩 당원 만남' 등을 내세웠다.
윤 의원은 당대표에 출마하며 경남도당 당원에 대한 공약도 잊지 않았다.
윤 의원은 먼저 책임당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경남도당 당원과의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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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윤영석 국회의원은 15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당원 간담회를 열었다. |
ⓒ 윤영석 의원실 |
당대표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책임당원 권한 강화'와 '한 달에 한 번씩 당원 만남' 등을 내세웠다.
윤영석 의원실은 윤 의원이 15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방문해 당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윤 의원은 "저는 대한민국 정치의 획기적 변화를 염원하는 피끓는 심정으로, 혁신과 통합을 이루어내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사즉생의 자세로 당대표에 출마했다"며 "출마를 선언하며 제가 목표한 것은 '정권교체' 오직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현 정권 심판을 염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국가재정은 악화되고, 민생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파괴된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국민의 힘에 주어진 두 가지 과제는 '혁신'과 '통합'"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혁신과 통합을 강조하며, 혁신을 위해 변화하고 통합을 위해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윤 의원은 당대표에 출마하며 경남도당 당원에 대한 공약도 잊지 않았다.
윤 의원은 먼저 책임당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당대표가 되면 책임당원이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뽑을 때도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당대표를 뽑을 때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윤 의원은 "당권을 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께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경남도당 당원과의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이 어려울 때도 '낙동강 벨트'만큼은 사수하며 3선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당원 여러분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소통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며 "한 달에 한 번 경남도당을 찾아 당원 여러분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겠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경남도당부터 당원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선 후보 공약에 당원의 의견을 필수적으로 반영하겠다"며 "경남도당을 전국 최초로 당원 의견을 법안에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 정당' 시험 사업 도당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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