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의 힘' 그라비티, 1분기 지난해比 영업익 169%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그나로크'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사 그라비티가 지난해 출시한 신작들의 꾸준함에 힘입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태국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비롯해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 그리고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높은 매출을 견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사 그라비티가 지난해 출시한 신작들의 꾸준함에 힘입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그라비티는 14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순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43.4%, 169.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54% 올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6%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56.4% 상승했다.
그라비티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상승이 국내외 고른 성적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태국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비롯해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 그리고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높은 매출을 견인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2분기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의 다양한 게임을 국내외 론칭하며 매출원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일본 출시를 비롯해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의 동남아 지역 론칭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 그라비티의 한국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Story RPG 모바일 게임 ‘더 로스트메모리즈 : 발키리의 노래’가 올해 하반기에 태국, 북미 등 글로벌 지역 론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스포츠 모바일 게임 ‘CPBL Pro-baseball 2021’은 다음달 17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론칭을 예고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의 확장과 함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하게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하나의 지역으로 보지 않고 각 지역별로 세분화해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작업 중 참변… 크레인 추락으로 60대 기사 사망
- 미얀마 반군부 운동에… 산 채로 불 탄 유명 시인
- ‘도서관 음란행위’ 20대 남성 구속…“방역 위반도 수사”
- “우린 가족” 33살 순직 동료에 전국 소방관 5억 조의금
- “억” 지하철 승객 심정지… ‘퇴근길 간호사’가 살렸다
- “영남대가 성폭행 덮으려 해” 여교수 실명 폭로 파문 확산
- 이스라엘군, 외신 건물 폭격…백악관 “언론 안전 촉구”
- 中, 어린 소녀 돌연 탈모…원인은 ‘키우던 고양이?’
- 손정민 친구 첫 입장 “해명은 유족과 진실공방 하는 것”
- 커플사진 공개한 한예슬 “10살 어려 강아지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