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추미애 '스승의 날 케이크' 같은 사람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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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장관과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스승의 날'을 맞아 받은 감사 케이크를 공개했다.
조국 전 법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선생이 맞이하는 '스승의 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3단 케이크가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승의 날 추미애 전 장관님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3단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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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조국 전 법무장관과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스승의 날'을 맞아 받은 감사 케이크를 공개했다.
조국 전 법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선생이 맞이하는 '스승의 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3단 케이크가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서울대 학생들의 지지도가 낮은 조 전 장관이 어떻게 감사 케이크를 받을 수 있었냐는 지적이 나왔다.
조 전 장관은 앞서 일가의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된 뒤 작년 1월 직위가 해제됐다. 그러나 그가 서울대 교수로서의 강의 없이도 연 4000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이 알려지자 야당 측에서는 조 전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만 서울대 측에서는 "1심 재판 결과가 나오면 징계를 검토할 것"이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이날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승의 날 추미애 전 장관님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3단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추 전 장관은 "민생 개혁과 검찰 개혁을 응원해온 분들께서 딴지 게시판을 통해 스승의 날을 맞아 특별히 소중하고 각별한 마음으로 꽃과 케이크, 떡을 보내주셨으니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조 전 장관이 공개한 케이크와 추 전 장관이 공개한 케이크의 모습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현재 해당 게시글을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
권서영 인턴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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