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남] 함안면 축사악취개선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최일생 2021. 5. 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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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5월13일 함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함안면 축사악취개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안면 축사악취개선 민·관협의체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악취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으며, 연 2회 정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성원은 군의원, 함안면 주민, 축사주, 공무원 등 20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사 악취에 대한 다양한 악취저감대책 수립, 주민과 축사주 간 소통을 통한 협력 및 상생방안 강구, 함안군 실정에 맞는 축사 개선방안과 효율적인 대안 등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악취 해소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악취 근절을 위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합천군,‘치매극복 선도단체’ 6개소 신규 지정

합천군의 기관 및 단체 여섯 곳이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신규 지정됐다.

(사)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대양우체국, 합천시네마, 미타재가복지센터, 합천교회, 합천삼일교회가 신규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해당 기관의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에 따라 단체의 구성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합천군은 지난해 초계교회을 시작으로, 선도기관(2개소), 선도단체(9개소),  선도도서관(2개소)를 지정, 지속적으로 치매극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 공무원 규제혁신 공모 우수과제 선정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규제혁신 과제 공모’에서 우수과제 8건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3월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과제 공모전을 개최해 국민복지, 일상생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5개 분야 총 54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접수과제 중 사전검토 및 1차 심사를 통과한 16건의 과제에 대해 분야별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에서 2차 심사를 진행했다.

제안자 비공개 형태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과제 8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로는 도시건축과 건축행정담당 김석원 계장이 제안한 ‘경사지붕 설치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 완화’가 선정됐다.

건물 옥상 강판 경사지붕 설치에 대한 이행강제금이 과중함을 언급하며 이행강제금 요율을 완화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자의 지위승계 절차 완화 등, 축산·복지·보훈·상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개선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오태완 의령군수, 2021년 군민과의 대화로 소통 확산

오태완 의령군수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 등을 위해 '2021년   군민과의 대화'를 5월에 개최한다.

17일 의령읍·가례면을 시작으로 18일 칠곡·대의면, 20일 화정·용덕면, 21일 정곡·지정면, 24일 부림·낙서·봉수면, 25일 궁류·유곡면 순으로 6일간 진행된다.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을 군정방침으로 읍·면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군민과의 공감대화 등 주민과 행정이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허심탄회 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과의 대화 이후에는 읍·면별로 현장행정을 추진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지 등 현장 방문

오태완 의령군수는 14일 한우산 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 대상지 및 Rich 관광단지 조성지 등 군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한우산 주차장 조성사업은 관광객 지속 증가에 따른 주차장 협소로 주말 교통 통제 등 불편 가중에 따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마련으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낙동강, 남강 합류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곽재우 장군의 첫 전승지라는 역사 자원을 활용하여 의령(지정), 함안(대산), 창녕(남지) 3개 군 연계 협력을 통해 남부내륙권 신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3개 군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인 합강교 건설을 위해 경남도에 지속 건의하고 있으며, 군별 개별사업을 추진하여 관광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Rich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의령의 천혜 자연자원을 비롯하여 각종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민간투자자 공모를 통해 대규모 지역거점 관광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한우산과 자굴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로 산림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치된 하천부지를 적극 활용해 의령의 랜드마크로 개발하여 의령·함안·창녕 3개 군 교량건설을 통한 관광산업을 벨트화 하고,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연계한 동부권에 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며, "의령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자신도 노력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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