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는 부족해" 신혼부부 혼수 '멀티 가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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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신혼부부가 탄생하는 5월, 혼수가전 구입을 앞둔 예비부부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멀티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예비부부들이 예식·신혼여행 비용을 줄이는 대신 인테리어와 혼수 가전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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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수많은 신혼부부가 탄생하는 5월, 혼수가전 구입을 앞둔 예비부부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멀티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예비부부들이 예식·신혼여행 비용을 줄이는 대신 인테리어와 혼수 가전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이 올해 1월부터 지난 4월 27일까지 자사 상품 판매 데이터를 통해 혼수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혼수용 가구와 가전의 고객별 평균 구매단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총 22% 증가한 반면 스몰 웨딩 용품의 객단가는 -36%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혼수 가전으로 공간 효율성은 물론 가사 노동 부담까지 줄여주는 멀티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밥솥·냄비·찜기 기능을 하나로! 스마트 멀티쿠커
예비 신혼부부들은 대부분 신혼집의 공간 활용과 비용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주방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속만점 미니멀 가전을 찾게 되는 이유다.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신혼부부, 1·2인 가구에게 스마트쿠커는 하나의 기기에 여러 기능을 갖춘 실속 주방가전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텐마인즈의 ‘한번애’는 완벽히 분리된 2개의 솥, 2개의 찜기로 밥, 국, 찜 요리 등 동시에 4가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식단이 필요한 아내를 위한 곤약 밥과 닭 가슴살,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남편의 매운 감바스, 묵은지찜 등 식성과 취향이 서로 다른 부부의 입맛도 ‘한번애’의 동시 조리면 해결 가능하다. 24시간 예약 기능 역시 맞벌이로 바쁜 신혼부부의 출근길, 할 일 많은 주말에 여유를 더해준다. 잠들기 전 재료를 넣고 예약해두면 아침 식사로 밥과 국, 반찬까지 한 번의 조리만으로도 완벽한 한 끼 상차림을 차릴 수 있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이처럼 스마트쿠커 한 대로 밥솥, 냄비, 찜기 등의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며 "12가지 원버튼 요리 매뉴얼과 안심 센서로 불 조절 없이도 간편한 조리가 가능해 여러 가지 살림이 부담스러운 신혼부부의 주방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정수기부터 커피까지 ‘주방 공간 효율성’ UP
혼수 필수템으로 떠오르는 제품은 단연 정수기다. '웰스 워터솔루션'은 정수된 물을 이용하는 주방기기를 연결해 '주방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3세대 방식으로 실속 있는 신혼부부들이 강조하는 선택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단순 정수기 한 대만 설치하는 것이 아닌 빌트인형 웰스더원 정수기를 중심으로 듀얼 살균수기, 웰스더원 홈카페까지 연결함으로써 고품격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어서다.
웰스더원 정수기와 함께 패밀리 디자인을 채용한 웰스더원 홈카페는 커피와 차를 선호하는 최근 신혼부부들의 취향 맞춤 기기로 손꼽힌다. 웰스더원 홈카페는 프리미엄 커피와 차를 추출하는 캡슐 머신으로,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음료를 선택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리된 유로와 추출 코크, 차?커피 전용 드로워(Drawer)을 사용한 듀얼 추출 방식으로, 차와 커피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하나 맛 섞임 없이 각 음료 본연의 맛을 구현한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더원 홈카페는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이용해 가장 위생적인 환경에서 티, 커피 등을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맛과 위생, 편의성까지 3박자를 갖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홈카페족의 취향 맞춤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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