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리그 40호골 폭발..뮌헨 대선배와 동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디어 레반도프스키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15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맞대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득점에 성공한 뒤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과거에 리그 40골을 터뜨리며 종전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의 주인공인 게르트 뮐러에게 헌정 세레머니를 했다.
동료들과 코치진들은 좌우로 도열해 레반도프스키의 40호 골 기록을 축하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드디어 레반도프스키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15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맞대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전반 26분 토마스 뮐러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그 40호 골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 1971/72시즌 게르트 뮐러가 기록한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골인 40골 기록과 동률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득점에 성공한 뒤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과거에 리그 40골을 터뜨리며 종전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의 주인공인 게르트 뮐러에게 헌정 세레머니를 했다. 그가 유니폼 안에 입은 티셔츠에는 '게르트 뮐러, 영원하라'라고 적혀있었다. 동료들과 코치진들은 좌우로 도열해 레반도프스키의 40호 골 기록을 축하해줬다.
경기 종료 후 레반도프스키는 "나뿐만 아니라 현대 분데스리가의 역사에 엄청난 영광이다. 오랜 기간 유지됐던 전설적인 기록이었다. 게르트 뮐러의 업적은 믿을 수 없었다. 난 내가 그와 함께 기록을 공유할 거라고 생각조차 못 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난 불가능해 보였던 40호 골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 역사를 만들어 자랑스럽고 게르트 뮐러와 같은 전설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엄청난 기록을 팬들이 후손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이 또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동료들 역시 레반도프스키의 역사적인 기록에 축하를 보냈다. 또한 구단은 뮐러와 레반도프스키의 기록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를 공개하며 그의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단 5경기 만에 10골 고지를 밟았고 15경기 만에 20골을 기록했다.
24경기에 31골을 기록한 그는 26경기에 35골을 넣은 뒤 4경기 동안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31라운드 마인츠전에 복귀해 이날 경기까지 3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40골 고지에 도달했다.
리그 최종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만 남겨둔 레반도프스키는 이 경기에서 뮐러와 공유하고 있는 대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한편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후반 교체 출장해 그라운드를 누볐고 뮌헨과 2-2로 비겼다. 권창훈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식간에 '꽝'…박신영 교통사고 블박 영상 '충격'
- “임신 성공율 20%”…윤주만♥김예린, 감도는 긴장감…결과는?
- '출산 임박' 나비 "내일 병원 입원해요, 수고했다 나 자신아"
- 있지 채령 '오늘의 출근길 요정' [엑's HD화보]
- 미스맥심, 완벽 몸매+K컵 모델…감탄사 절로 나와
- 김구라, 늦둥이 3살 딸 언급…"밥 한 시간 반씩 먹는다" 고충 토로 (꽃중년)
- "안성현 징역 7년 구형" 성유리 결국 옥바라지 하나→박한별은 '소속사와 결별' [엑's 이슈]
- 금수저 맞았다…"'이다은♥' 윤남기 父=언론사 사장, 타워펠리스 거주" (관종언니)[종합]
- 중3 아들, 母 술 심부름 위해 한 달 16번 조퇴 "경고 통지 받았다" (고딩엄빠5)]종합]
- 한혜진, 재력 어마어마…명품 코트 깔별로 구매 "열심히 벌었다" (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