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혼자서 C9 박살낸 세체미

윤민섭 2021. 5. 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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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쇼메이커' 허수의 활약에 힘입어 클라우드 나인(C9, 북미)에 역전승을 거뒀다.

담원 기아는 15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C9을 꺾었다.

담원 기아는 2승1패, C9은 0승3패가 돼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담원 기아는 19분 만에 C9에 드래곤 버프 3개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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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2021 MSI 럼블 스테이지서 '쇼메이커' 활약 힘입어 C9 격파..2승1패
라이엇 게임즈 제공

담원 기아가 ‘쇼메이커’ 허수의 활약에 힘입어 클라우드 나인(C9, 북미)에 역전승을 거뒀다.

담원 기아는 15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C9을 꺾었다. 허수의 활약으로 초반 위기를 넘기고 역전했다. 담원 기아는 2승1패, C9은 0승3패가 돼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담원 기아는 경기 초반 바텀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5분경 상대방의 갱킹에 바텀 듀오가 모두 전사했다. ‘베릴’ 조건희(탐 켄치)가 이후에도 연속 데스를 기록했다. 바텀 구도가 무너졌다. 담원 기아는 19분 만에 C9에 드래곤 버프 3개를 내줬다. 기세등등해진 C9이 21분 만에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위기 상황에서 허수(신드라)가 해결사로 나섰다. 허수는 이어진 대규모 교전 상황에서 절묘한 스킬 활용으로 C9의 딜러진을 잠재웠다. 담원 기아는 허수 덕분에 야금야금 킬을 챙기며 성장했다. 이들은 31분경 내셔 남작 사냥을 하면서 마침내 리드를 잡았다.

반면 허수의 대항마가 돼줬어야 할 C9의 에이스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루시안)는 부진했다. 그는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다가 담원 기아에 뒤를 잡혀 연속 데스를 당했다. 미드라이너 간 활약 차이가 벌어지자 전세가 역전됐다. 담원 기아가 미드에 힘을 모아 복수의 킬을 따내고,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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