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 장례식 16일부터..동료들 추모 메시지

황금주 2021. 5. 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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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의 장례식이 16일부터 진행된다.

제이윤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15일 "해외 체류 중인 유족의 입국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장례 절차를 시작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유족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곁을 떠난 제이윤을 추모하고 애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이윤은 지난 13일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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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인스타그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의 장례식이 16일부터 진행된다.

제이윤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15일 “해외 체류 중인 유족의 입국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장례 절차를 시작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유족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곁을 떠난 제이윤을 추모하고 애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이윤은 지난 13일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는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이라며 사망 원인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 자제를 요청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은 15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잠시만 안녕이었으면 좋겠다. 전화하면 ‘형’하고 반갑게 불러줄 것 같은 네가 왜”라며 안타까워했다.

걸그룹 러블리즈 진은 “언제나 나에겐 네 목소리가 최고라고 말해주던 오빠. 기억하고 추억하면서 살아가겠다”는 글을 게재했고, 가수 자두는 “내 심장은 또 찢겨 나갔지만 네가 이제 아프지 않고 괴롭지 않으니, 다시 만날 날까지 더 많이 사랑하며 그리워하겠다”고 올렸다.

과거 제이윤과 밴드 문차일드에서 함께 활동한 배우 허정민은 “상냥하고 착하디착했던 재웅아,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서는 네가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제이윤은 2000년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문차일드는 2002년 엠씨더맥스로 이름을 바꿨고,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등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멤버들과 함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를 발매하기도 했다.

황금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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