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IS] '타점·득점·볼넷' LG 김현수, 하체 피로 느껴 교체
이형석 2021. 5. 15. 19:13
LG 김현수(33)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15일 잠실 삼성전에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5회 초 시작과 동시에 신민재와 교체돼 나왔다.
구단 관계자는 "그라운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 김현수가 하체 피로감을 호소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이날 0-0으로 맞선 1회 말 1사 3루에서 중견수 뜬공을 쳐 3루 주자 홍창기가 홈을 밟아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이천웅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타점과 볼넷, 득점 1개씩 기록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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