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투샷 "애칭은 강아지, 잘 키워볼게요 ♥"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15일 자신의 SNS에 "저희 사랑을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벚나무 아래서 찍은 한예슬과 남자친구의 다정한 셀카. 커플 모자를 쓴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은 물론 닮아있는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은 이어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부른다. 귀엽고 다정하고 러블리하고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며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제가 예쁘게 잘 키워볼게요. 감사합니다"라는 장난스러운 멘트도 덧붙였다.

한예슬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의 모습과 함께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남자친구는 10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과거 연극 무대에 올랐으나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예슬은 새 드라마 '굿바이 로맨스' 출연을 검토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