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좋은 시즌 출발' 조성환 감독의 걱정 "선수들이 지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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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은 최근 2승 2무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여전히 고민은 많다고 말한다.
인천과 광주FC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10위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인천은 리그 초반 15경기에서 5무 10패로 승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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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인천] 이종현 기자=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은 최근 2승 2무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여전히 고민은 많다고 말한다.
인천과 광주FC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최근 경기력이 좋다.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10위 올라 있다. 6위 제주유나이티드(승점 20)와 5점 차이여서 이 경기를 이기면 중위권 이상을 노려볼 수 있다.
조 감독은 "6점 짜리 경기다. 평정심과 집중력을 가지고 홈에서 반드시 3점을 따야 한다. 휴식기에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려면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따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즌 전 아버지를 잃은 무고사는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며 팀 합류가 늦었다. 11라운드 교체로 첫 출전했다. 14라운드 대구FC전, 15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 이어 이번 광주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대퇴부 부상으로 2경기를 결장했던 김현도 돌아왔다. 두 선수가 이번 시즌 그라운드에서 발을 맞추는 건 처음이다.
조 감독은 "득점에 대한 옵션으로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더 득점을 생각했다. (무고사와 김현이 실전에서) 한 번도 호흡을 맞춰보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강윤구, 오재석이 크로스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걸 살리려고 했다. 후반전 광주의 부족한 것이 있기 때문에 네게바 등을 투입해서 공략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인천은 리그 초반 15경기에서 5무 10패로 승리가 없었다. 16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1-0으로 이겨 첫승을 따냈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4승 3무 8패로 10위다. 확실히 나은 흐름이다.
그러나 조 감독은 고민이 많다. "질 경기 비기고 비길 경기 이겨야 승점을 쌓을 수 있다. 되돌아보면 FC서울(4라운드) 등 마지막 실점해서 비길 경기를 지고 최근 포항스틸러스처럼 이길 경기 비기는 경우가 있다. 선수들이 지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팬들이 기대감이 있다. 지치지 않고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비 내리는 날씨는 평소보다 그라운드가 미끄러워 변수가 될 수 있다. 조 감독은 "그라운드가 비가 미끄러워 크로스나 세트피스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신장 우위를 가지려고 했다. 광주는 측면에서 빠른 선수가 많다. 우리가 공격을 많이 하면 광주의 장점을 차단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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