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14일 승리, 정주현 기운이 강했다"
이형석 2021. 5. 15. 18:05
"정주현의 기운이 강한 경기였다."
류지현 LG 감독이 전날(14일)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정주현(31)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류지현 감독은 15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어제 경기는 정주현의 기운이 경기를 지배한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주전 2루수 정주현은 14일 잠실 삼성전 5회부터 신민재의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다. 팀이 3-2로 앞선 5회 초 1사 2, 3루에서 구자욱의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다이빙 캐치했다. 이어 3-3으로 맞선 7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3루타를 치고 나갔다. 타구가 조명탑에 들어가면서 삼성 우익수 구자욱이 놓치는 행운도 따랐다. 정주현은 후속 후속 홍창기의 안타 때 홈을 밟았고 이는 결승점이 됐다.
앞서 삼성과의 대구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LG는 삼성에 복수하고, 선두를 추격했다.
류지현 감독이 정주현을 활약을 높이 평가한 이유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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