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故제이윤, 유족 입국 맞춰 16일 비공개 장례

황지영 2021. 5. 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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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제공

15일 소속사 325이엔씨는 "해외에 체류 중인 제이윤의 유족의 입국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유족의 의견에 따라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제이윤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제이윤과 연락이 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소속사 직원이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우리 곁을 떠난 제이윤을 추모하고 애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제이윤은 문차일드로 2000년 데뷔했다. 이후 팀명을 엠씨더맥스로 바꾸고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넘쳐 흘러' 등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3월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를 발매했다. 제이윤은 지난해 멤버 이수와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바이크원정대: 인 이탈리아(Bike guys)’에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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