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맞은 80대 남성, 11일 만에 사망

기하영 2021. 5. 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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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11일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북 청도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청도군민 A(82)씨가 이날 오전 1시께 사망했다.

A씨는 백신을 맞은 뒤 힘이 없고 감기 몸살 증세를 보여 6일부터 청도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다.

보건당국은 백신과 사망 사이 인과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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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감기몸살 증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경상북도 청도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11일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북 청도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청도군민 A(82)씨가 이날 오전 1시께 사망했다.

A씨는 백신을 맞은 뒤 힘이 없고 감기 몸살 증세를 보여 6일부터 청도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다.

보건당국은 백신과 사망 사이 인과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나이가 80대이기는 하지만 크게 기저 질환이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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