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청소년들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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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가 시민단체에 이어 청소년들까지 이어졌다.
한편 지난달 28일과 지난 12일에는 안동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 시민단체 연대회의가 웅부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결정 철회 및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바다는 방사능 쓰레기통이 아니다"라며 규탄집회와 1인 피켓시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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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상 기자]
▲ 안동지역 청소년 30여 명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
ⓒ 권기상 |
"일본은 생명 평화를 존중하지 않은 처사에 대하여 국제사회에 사과하라!"
경북 안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가 시민단체에 이어 청소년들까지 이어졌다.
15일 오전 11시 안동시 서동문로의 웅부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안동지역 청소년 30여 명이 모여 종이박스에 적은 구호와 함께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안동지역 고등학생들로 지난달 13일 일본이 발표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안동지역 청소년들이 "일본 정부는 전 세계인이 반대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
ⓒ 권기상 |
▲ 안동지역 청소년 모임인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반대 안동시청소년연합이 안전을 주장하는 일본의 결정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
ⓒ 권기상 |
한편 지난달 28일과 지난 12일에는 안동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 시민단체 연대회의가 웅부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결정 철회 및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바다는 방사능 쓰레기통이 아니다"라며 규탄집회와 1인 피켓시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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