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구혜선, "취미 미술 수준" 지적에 내놓은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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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예술 활동을 둘러싼 혹평에 소신을 밝혔다.
구혜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예술을 하는 이유는 나와 당신의 삶이 가치 있음을 자각하기 위해서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구혜선은 10일 "예술은 판단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에 객관적일 수 없어요. 꿈꾸는 여러분들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으니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 말길"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며 이규원 작가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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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예술 활동을 둘러싼 혹평에 소신을 밝혔다.
구혜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예술을 하는 이유는 나와 당신의 삶이 가치 있음을 자각하기 위해서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끊임없이 자신의 세계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예술작업들은 어떤 인간이 더 나은지를 가려내려는 목적이 아니라 모두가 삶이라는 도화지 안에 공평하다는 것을 자각하기 위해 집중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구혜선은 “그렇기에 모든 이들의 예술이 가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대 이작가’로 활동 중인 이규원 작가는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구혜선의 미술 활동에 대해 “취미 미술 수준이다. 홍대 앞 취미 미술 학원생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구혜선은 10일 “예술은 판단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에 객관적일 수 없어요. 꿈꾸는 여러분들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으니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 말길”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며 이규원 작가에게 일침을 가했다.
구혜선은 본업인 배우 비롯해 작가, 화가,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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