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절실+2383억 투자 예정' 첼시, 홀란 영입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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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리그 우승을 위해 거액의 이적 자금을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에게 안길 예정이다.
지난 1월 첼시에 부임한 투헬 감독은 팀을 빠르게 추슬렀다.
결국 첼시 수뇌부와 투헬 감독은 모든 금액을 '올인'해 홀란 영입을 시도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여러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에서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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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리그 우승을 위해 거액의 이적 자금을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에게 안길 예정이다. 하지만 엘링 홀란(보루시아도르트문트) 영입에는 고민이 많다.
영국 매체 '90min'은 14일(현지시간) "구단주 아브라모비치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약 2383억 원)의 이적료를 투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첼시에 부임한 투헬 감독은 팀을 빠르게 추슬렀다. 수비가 안정화되면서 빠르게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랐고, EPL 4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력과 반대로 득점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해결사의 부재가 있다. 기대를 받고 영입한 티모 베르너의 득점력이 예상보다 좋지 않다. 리그에서 10골 이상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없다.
이 매체는 "2016-2017시즌 디에고 코스타 이후로 누구도 EPL에서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라고 꼬집으면서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하다고 했다. 하지만 "홀란이 가장 좋은 선택지이긴 하지만 이적료를 모두 써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가 스트라이커 보강 말고도 센터백, 도움에 특화된 미드필더도 보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90min은 대신 로멜로 루카쿠(인테르밀란)의 영입을 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루카쿠는 약 1억 파운드(약 1589억 원)의 이적료로 평가받는다. 현재 벤치 신세인 에메르송이 안토니오 콘테 인테르밀란 감독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이적료를 줄일 수 있는 카드다.
수비수 보강에는 쥘 쿤테(세비야), 에드통 탑소바(바이엘레버쿠젠)가 우선순위다. 커트 주마가 방출 대상이 있다. 투헬 감독의 노력에도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는 게 90min의 분석이다. 그러나 쥘 쿤테와 탑소바가 5000만 파운드(약 795억 원)로 평가받아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게 책정된 니콜라스 쥘레(바이에른뮌헨)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조금 더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것도 이 매체의 주장이다. "하킴 지예흐가 도움왕이 될 수 없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처럼 조금 더 이 부분에 특화된 선수가 필요할 수 있다." 4000만 파운드(약 636억 원)의 로드리고 데 파울(사수올로), 그보다 조금은 저렴한 루슬란 말리노브스키(아탈란타), 자유 계약으로 풀릴 하칸 차할노을루(AC밀란)을 후보로 들었다.
이 매체는 부족한 금액은 티카요 토모리, 로스 바클리, 미시 바추아이, 다비데 자파코스타 등 처분할 선수들로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첼시 수뇌부와 투헬 감독은 모든 금액을 '올인'해 홀란 영입을 시도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여러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에서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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