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강등' 샬케, 15일(오늘) 홈 최종전 끝으로 20명 라커룸 비워질 수도

이종현 기자 2021. 5. 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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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명가 샬케04의 선수단이 뿔뿔이 흩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언론 '빌트'는 "프랑크푸르트와 마지막 홈경기를 끝으로 살케04 선수단 대부분의 라커룸이 비워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샬케는 1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에 프랑크푸르트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샬케의  마지막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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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자맹 스탐불리(샬케04).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무너진 명가 샬케04의 선수단이 뿔뿔이 흩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언론 '빌트'는 "프랑크푸르트와 마지막 홈경기를 끝으로 살케04 선수단 대부분의 라커룸이 비워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샬케는 1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에 프랑크푸르트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샬케의  마지막 홈경기다.


샬케의 강등은 지난 30라운드 빌레펠트전 0-1 패배로 확정됐다. 샬케는 2017-2018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진출한 명가다. 분데스리가에서 준우승만 5회 달성하며 바이에른뮌헨과 보루시아도르트문트의 대항마로 군림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2018-2019시즌 14위, 2019-2020시즌 12위로 급격히 추락했고 결국 강등했다.


다음 시즌부터 2부 리그에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선수단 변화가 많다. 일단 임대가 만료된 프레데릭 뢴노우, 곤살루 파시엔시아(이상 프랑크푸르트), 세야드 콜라시나츠(아스널), 윌리엄(볼프스부르크), 킬리안 루데비히(잘츠부르크는) 원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바스티안 오칩카, 벵자맹 스탐불리는 2부 리그에도 계약이 유효한지 여부에 따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다.


미하엘 랑어, 슈코드란 무스타피, 알렉산드로 쇠프, 나빌 벤탈렙, 스티븐 스크립스키는 계약이 만료됐고 아민 아릿, 수앗 세르달, 마티야 나스타시치, 오마르 마스카렐, 마르크 우트는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클라스얀 휜텔라르의 번복 가능성이 있다. 그는 2부로 강등된 팀을 위해 잔류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은퇴를 번복하고 구단과 계약하면 라커룸은 유지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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