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확이자 3100만 회분 연내 확보 목표"

안세진 2021. 5. 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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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올해 안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3100만 회분을 포함해 총 1억1000만 회분의 물량을 들여오겠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같은 내용의 백신 조달 계획을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체 물량 중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화이자 백신은 3100만 회분에 달한다.

베트남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아스트라제네카사와 30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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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베트남 정부가 올해 안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3100만 회분을 포함해 총 1억1000만 회분의 물량을 들여오겠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같은 내용의 백신 조달 계획을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체 물량 중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화이자 백신은 3100만 회분에 달한다.

다만 보건부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한 백신 3890만회 분도 코백스(WHO의 전 세계 백신 배포 사업)를 통해 도입한다.

이중 170만회 분은 이날 들어올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아스트라제네카사와 30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또 코백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1천만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구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지난 3월 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베트남의 전체 인구 9600만명 가운데 백신 접종률은 1%에 불과하다. 현재까지 62개 시와 지방성에서 96만9000여명이 백신을 맞았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4차 코로나 유행이 시작돼 현재까지 26개 시와 지방성에서 808건의 지역감염 사례가 나왔다.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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