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현충원 간 김 총리..박정희·이승만 묘역도 참배

천금주 2021. 5. 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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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5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총리는 참배 후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총리, 문재인 정부의 총리, 국민의 총리가 되어 일하겠다.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삶이 회복되어 민생경제, 국민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고 적었다.

통상 현충탑 참배만 하는 관례와 달리 김 총리는 전직 대통령 묘역도 모두 참배했다.

김 총리는 김대중·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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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왼쪽부터),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5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욱 국방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김 총리는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김 총리는 참배 후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총리, 문재인 정부의 총리, 국민의 총리가 되어 일하겠다.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삶이 회복되어 민생경제, 국민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고 적었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이승만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통상 현충탑 참배만 하는 관례와 달리 김 총리는 전직 대통령 묘역도 모두 참배했다. 김 총리는 김대중·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찾았다. 특히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것은 ‘국민통합’ 총리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리는 때로는 도보로 이동했고, 모든 참배를 마치는 데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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