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1Q 영업익 280억..전년비 1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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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올해 1분기 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4% 증가했고 , 영업이익은 169.9%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작년 7월 국내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성황리에 서비스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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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올해 1분기 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4% 증가했고 , 영업이익은 169.9%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 증가했다.
그라비티는 태국 지역의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그리고 국내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 때문에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대만, 홍콩 지역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지역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작년 7월 국내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성황리에 서비스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 4월 12일 글로벌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의 실적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2분기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일본에 론칭할 계획이다.또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내달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을 목표로 4월 23일에 CBT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그라비티의 한국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더 로스트메모리즈 : 발키리의 노래(The Lost Memories: 발키리의 노래)'는 올해 하반기에 태국, 북미와 글로벌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또한 스포츠 모바일 게임 CPBL 프로-베이스볼(Pro-baseball)은 오는 6월 17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2021년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의 확장과 함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하게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동남아시아 지역은 하나의 지역으로 보지 않고 각 지역별로 세분화해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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