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이작가, "구혜선 그림으로 2억4천만원 수입 창출? 비평받을 만한 위치"

유예진 2021. 5. 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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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예진]

구혜선의 미술 작품에 대해 "평가할 수 없다"라고 꼬집어 화제를 모은 '홍대 이작가'가 다시 한번 구혜선의 미술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앞서 '홍대 이작가'는 지난 6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구혜선의 작품에 대해 "평가할 수 없다. 예술적 재능이 있기는 한 것 같지만 백화점에 전시할 수준도 안 된다. 그냥 취미 미술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당시 구혜선은 이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께 문턱 낮은 예술을 소개해 드리고자 무료 관람 전시를 진행했다. 제 예술의 당당함은 마음을 나누는 것에 있다. 마음먹은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나아가 구혜선은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작품의 판매 수익 2억 4천만 원은 소아암 병동, 백혈병 환우회, 코로나 19 희망 브릿지 등에 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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