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김현주, 정만식에 "든든해요"..지진희 위기의식 느껴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언더커버' 김현주가 정만식을 '든든하다'했고, 이에 지진희가 위기감을 느꼈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이 도영걸(정만식)로부터 최연수(김현주)를 구하기 위해 공수처 내부로 잠입했다.

도영걸이 최연수에게 "처장님"이라고 불렀다. 도영걸은 최연수에게 "공수처의 보안을 책임지게 될 보안팀장 도영걸입니다"라고 말했다.

한정현이 보는 앞에서 최연수가 도영걸과 악수했다. 최연수는 도영걸에게 "국정원 보안파트 함께해서 정말 든든해요"라고 말했다. 도영걸은 "모시게 되어서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공수처 인포 직원이 한정현에게 "어떻게 오셨죠?"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대충 "배구택(이한위) 팀장이라고..."라고 둘러댔다.

도영걸은 최연수와 헤어지고 "내 별짓을 다 한다. 내가"라고 투덜거렸다.

한정현은 배구택에게 떡을 건네며 "처장님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배구택은 "잘 먹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한정현은 배구택에게 "저 화장실 좀"이라고 핑계를 대며 공수처 내부로 잠입했다.

한정현은 도영걸의 뒷모습을 노려봤다. 한정현은 공수처 건너편 빌딩 원룸을 빌려 도영걸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