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IS] 'KIA전 4연승' 이동욱 감독 "선수들이 7회 집중력 발휘"
배중현 2021. 5. 14. 22:55
NC가 KIA전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전을 5-2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시즌 19승(15패)째를 따냈다. 지난달 열린 광주 원정 3연전 스윕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승리해 KIA전 연승을 '4'까지 늘렸다. 6회까지 1-2로 뒤졌지만 7회에만 4득점 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선발 웨스 파슨스가 6이닝 7피안타 10탈삼진 2실점 쾌투했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7회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최금강이 약 4년 만에 승리 투수. 타선에선 6번 강진성이 3타수 2안타 1타점, 7번 노진혁이 3타수 2안타 3타점 활약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초반 득점권 상황이 어려웠는데 선수들이 7회에 집중력을 발휘해 노진혁의 좋은 타점과 강진성의 밀어내기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선발 파슨스도 6회까지 2실점 하며 잘 던져줬기 때문에 뒤에서 힘을 낼 수 있었다. 뒤이어 최금강이 무실점으로 2이닝을 막아주며 결정적인 승리 원인이 되었다. 1437일 만에 승리투수가 된 최금강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승 선착과 연승, 승부처마다 김지찬이 있었다
- 김광현 vs 김하성 ´첫 투타 대결´?…2년 만의 한국인 승부 기대
- ”케인이 남으면 모자를 만져줘” 팬 요청에 알리의 행동은?
- 야구 코치들 경기장 못 들어가…도쿄올림픽 출입증 대란 어쩌나
- [피플 IS] 피렐라의 첫 34경기, 나바로보다 뜨겁고 테임즈보다 강하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