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매판매 정체..전문가 예상치 하회

김은별 2021. 5. 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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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소매판매지수가 예상과 달리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3월과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전문가들은 4월 소매판매가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에 못 미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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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4월 소매판매지수가 예상과 달리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3월과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전문가들은 4월 소매판매가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에 못 미치는 결과다.

다만 지난 3월 9.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던 소매판매는 당초 추정치보다 오른 10.7% 상승으로 상향 수정됐다.

외신들은 "지난 3월 미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계들이 소매판매를 늘렸고, 미국인의 3분의 1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끝냈다"면서도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 있는데다 학교에서 대면 학습도 완전히 재개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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