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우기 대비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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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담양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을 입은 지방하천의 재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15개 지방하천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국도비 156억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담양지역 일대에는 최대 641.5mm의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15개 지방하천에서 제방 유실과 시설 파손 등 연장 22.9㎞의 피해 사례가 발생, 107억 원의 재산상 피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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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담양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을 입은 지방하천의 재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15개 지방하천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국도비 156억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담양지역 일대에는 최대 641.5mm의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15개 지방하천에서 제방 유실과 시설 파손 등 연장 22.9㎞의 피해 사례가 발생, 107억 원의 재산상 피해를 보았다.
이에 군은 하천, 소하천을 대상으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에 나서 지난해 11월 1차 복구를 완료했다.
이후 신속한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4월 본격적인 복구공사에 들어갔으며, 우기 전 주요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최대한 신속히 주요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항구적인 재해복구 사업을 통해 앞으로의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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