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제12회 담양 고서포도축제' 취소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1. 5. 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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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고서면은 8월 중 개최 예정이던 '제12회 고서포도축제'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아쉬움이 크지만 대인 간 접촉이 불가피한 축제의 특성상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취소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고서포도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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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 고서면은 8월 중 개최 예정이던 ‘제12회 고서포도축제’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서포도축제는 고서면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축제다.

축제에서는 포도 빨리 먹기, 와인 만들기, 포도떡 만들기 등 고서 포도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운영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유입 차단 및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아쉬움이 크지만 대인 간 접촉이 불가피한 축제의 특성상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취소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고서포도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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