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TT '시즌', 전문법인으로 분사.."미디어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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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이 별도 전문법인으로 분사하고, 미디어 콘텐츠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선다.
KT 측은 "KT는 올해 초부터 시작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그룹 구조개편과 모바일 미디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해 KT 시즌 신설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이의 일환으로 지니뮤직의 최대 주주를 KT에서 신설법인으로 변경하는 계약을 14일 체결하고, 이를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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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이 별도 전문법인으로 분사하고, 미디어 콘텐츠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니뮤직은 최대 주주인 KT가 보유한 주식을 전량 현물출자해 'KT 시즌(KT Seezn)'을 설립하는 현물출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즌 법인 설립을 위한 현물출자 목적물 중 지니뮤직의 주식은 보통주 2090만4514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35.97%에 해당한다. 1주당 가격은 7572원, 양수대금은 1582억8898만원이다.
이에 따라 지니뮤직의 최대 주주는 KT에서 KT 시즌으로 변경되고, 지니뮤직은 KT의 손자회사가 된다.
법인 설립은 최규철 KT그룹경영실 그룹경영1담당이 맡을 예정이며, 설립 연월은 미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정보통신사업,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 및 방송채널 사용사업, 뉴미디어사업 등이다.
KT 측은 "KT는 올해 초부터 시작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그룹 구조개편과 모바일 미디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해 KT 시즌 신설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이의 일환으로 지니뮤직의 최대 주주를 KT에서 신설법인으로 변경하는 계약을 14일 체결하고, 이를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안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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