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오앤엔터 측 "오해 풀었다..전속계약 종료 합의·앞날 응원"[전문]
배우 김정현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원만히 전속계약 종료에 합의했다.
홍보사 스토리라임은 "오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자와 김정현 배우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금일(14일)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며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를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원 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5월 11일 24시로 종료되었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양 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는 본 건으로 언론, 미디어, 연예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피로를 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김정현과 서지혜와 열애설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김정현이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전속계약 기간에 대한 조정과 관련한 진정서를 냈고, 김정현은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분쟁과 함께 김정현이 과거 전 여자친구 서예지의 영향으로 과거 주연으로 출연한 MBC 드라마 '시간' 촬영장에서 태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하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의 공동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의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한 공식 입장입니다.
㈜오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자와 김정현 배우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금일(14일)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 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2021. 5. 11. 24:00로 종료되었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양 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는 본 건으로 언론, 미디어, 연예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피로를 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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