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과 김세은 '6언더파 공동선두'..최혜진 '2오버파 공동 9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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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챔프 이정민(29·한화큐셀)의 우승 진군이다.
김세은(23·도휘에드가)이 이 그룹에 합류했고, 성유진(21·한화큐셀) 3위(5언더파 67타), '넥센 챔프'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이다연(24), 안지현(22·이상 메디힐) 등 5명이 공동 4위(4언더파 68타)다.
'KLPGA챔피언십 챔프'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과 '롯데렌터카 챔프' 이소미(22·SBI저축은행)가 공동 20위(2언더파 70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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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15년 챔프 이정민(29·한화큐셀)의 우승 진군이다.
14일 경기도 용인 수원골프장 뉴코스(파72·65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김세은(23·도휘에드가)이 이 그룹에 합류했고, 성유진(21·한화큐셀) 3위(5언더파 67타), ‘넥센 챔프’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이다연(24), 안지현(22·이상 메디힐) 등 5명이 공동 4위(4언더파 68타)다.
이정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퍼펙트 플레이를 자랑했다. 1번홀(파4) 버디와 8~9번홀 연속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12~13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타 차 공동선두를 달리며 2016년 3월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5년 2개월 만에 통산 9승째의 기회다. "퍼팅이 잘됐다"며 "좋아하는 코스라서 자신있다"고 했다.
김세은이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해까지 김현지3라는 이름으로 뛰다가 개명한 선수다. "첫날 잘 쳤다고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면서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지가 공동선두를 2타 차로 추격하며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발목 부상 이후 2개 대회를 쉬었던 장하나(29·비씨카드)는 공동 9위(3언더파 69타)다.
‘KLPGA챔피언십 챔프’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과 ‘롯데렌터카 챔프’ 이소미(22·SBI저축은행)가 공동 20위(2언더파 70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교촌 챔프’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는 공동 39위(1언더파 71타)다. 디펜딩챔프 최혜진(22·롯데)은 버디 1개에 보기 3개를 범해 공동 90위(2오버파 74타)로 처졌다.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은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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