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경남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 15일 정식 개장

강종효 2021. 5. 14.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 조성된 경남 지방정원 1호인 '거창 창포원'이 15일 정식 개장한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경남도 지방정원 제1호인 거창창포원 개장을 시작으로 민간정원 발굴 및 정원문화 진흥을 통해 생태관광자원 다양화에 기여하고, 인근 대도시 관광객 유입 증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창=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 조성된 경남 지방정원 1호인 '거창 창포원'이 15일 정식 개장한다.
 

거창 창포원은 방문자센터, 열대식물원, 에코 에너지학습관과 화초류, 습지, 유수지, 실개천 등 6개 유형의 사계절 생태공원으로 42만4823㎡에 239억3000여만원을 들여 조성됐다.

봄(4~6월)에는 꽃창포가 주 테마로 유수지와 습지 주변에 꽃창호 100만본 가량이 식재되고, 여름(6~9월)에는 연꽃과 수련, 수국을 테마로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어린이 물놀이 체험 행사도 실시한다.


가을(9~11월)에는 국화와 단풍나무를 테마로 각종 행사를 실시하며, 겨울(11~3월)에는 식물온실 관람, 습지주변 갈대와 억새를 테마로 어린이 키즈카페 등 다양한 테마행사가 펼쳐진다.

경남도는 창포원 조성사업으로 수생식물을 통한 합천호 녹조저감과 수질개선은 물론 6차 산업을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 창포원은 합천댐 수몰지구내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창포를 심기로 결정하면서 명칭도 '거창창포원'으로 하고, 올해 1월 22일 경남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됐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경남도 지방정원 제1호인 거창창포원 개장을 시작으로 민간정원 발굴 및 정원문화 진흥을 통해 생태관광자원 다양화에 기여하고, 인근 대도시 관광객 유입 증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