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1Q 매출 2437억원..분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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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DB하이텍(대표 최창식)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437억원과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B하이텍은 지난해 전력반도체와 센서,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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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호황에 연말까지 풀가동..연내 캐파 월 9천장 확대
DB하이텍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DB하이텍(대표 최창식)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437억원과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와 전 분기 대비 8%와 7% 증가한 것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내용연수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기계장치 내용연수를 기존 11년에서 6년으로 줄이면서 감가상각비가 155억원(204억원→359억원)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647억원→606억원)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다만 전 분기(304억원)와 비교하면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도 25%로 전년도(26%) 수준을 유지했다.
DB하이텍은 지난해 전력반도체와 센서,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올 1분기에도 주요 제품 전반에 대해 파운드리(위탁생산) 수요가 계속 이어진데다 설계하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에 대한 매출이 확대된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부천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2개 팹 모두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고 고객수주 역시 연말까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DB하이텍은 올해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월 9000장 규모의 생산능력(캐파·CAPA)를 확대해 고객 수요에 최대한 대응하는 동시에 5세대이동통신(5G)∙전기차 등 고성장 분야의 신규 제품 개발에 집중해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데일리안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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