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청약 경쟁률 '1748대 1'..증거금 5조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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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제주맥주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상장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13~14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748.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제주맥주는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1356.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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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제주맥주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상장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13~14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748.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09만500주다. 청약수량 36억5472만4700주가 접수됐고 청약 증거금은 5조8476억원이 몰렸다.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맥주는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1356.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바이오 기업을 제외한 테슬라 특례 상장 기업 중 역대 최고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총 1447곳이며 이 중 99.45%가 공모 밴드 상단 이상에 청약 주문을 넣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2600~2900원) 최상단을 초과한 3200원으로 확정됐다.
2015년 설립된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제조·수입·유통업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미국 브루클린 브루어리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조 설비를 고도화 해 고품질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데일리안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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