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헤인스 美 DNI 국장 접견.."한미동맹, 보편적 가치 공유"

이지은 2021. 5. 14.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방한 중인 에브릴 헤인스(Avril Haines) 미국 국가정보장(DNI)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의 가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헤인스 국가정보장이 재임하는 동안 양국 간의 정보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고,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방한 중인 에브릴 헤인스(Avril Haines) 미국 국가정보장(DNI)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의 가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과 헤인스 국가정보장이 한미 양국 간 현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헤인스는 미국 최초의 여성 국가정보장이자,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상원에서 가장 먼저 인준된 분"이라며 덕담을 건넸고,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문 대통령이 인권과 평화를 위해 걸어온 길에 존경을 표한다"며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헤인스 국가정보장이 재임하는 동안 양국 간의 정보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고,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한미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을 넘어 이런 보편적인 가치의 동맹까지를 의미한다"고 동의했다. ?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