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8650억원 규모 파생상품거래 손실 발생

이민지 2021. 5. 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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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190회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 등 파생상품 부채 계상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손실발생금액은 8649억7352만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51.2%에 달한다.

회사 측은 "보통주 시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전환가격과 시가 간 괴리 발생으로 인해 파생금융상품의 공정가치를 평가받고 평가손실을 인식했다"며 "현금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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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HMM은 190회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 등 파생상품 부채 계상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손실발생금액은 8649억7352만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51.2%에 달한다.

회사 측은 “보통주 시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전환가격과 시가 간 괴리 발생으로 인해 파생금융상품의 공정가치를 평가받고 평가손실을 인식했다”며 “현금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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