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1분기 순이익 482억..전년比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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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1분기 2900억원 총수익과 4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2.36%, 순이익은 같은기간 19.4% 감소했다.
지난 3월말 예수금은 저비용 예금 유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2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4.8% 줄어든 201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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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1분기 2900억원 총수익과 4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2.36%, 순이익은 같은기간 19.4% 감소했다.
총수익은 개인자산관리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환경과 신용카드 소비 감소 등으로 감소했다. 지난 3월말 예수금은 저비용 예금 유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2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고객대출자산은 24조6000억원으로 전년비 6.3% 올랐다.
저비용 예금 유치에 성공하고 대출 자산도 증가했으나 저금리 기조로 이자수익은 지난해보다 11.7% 감소했다. 비이자 수익 역시 소비 감소 등으로 같은기간 13.9% 줄었다.
1분기 비용은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과 해외 계열사 서비스 비용이 감소했다.전년동기대비 4.8% 줄어든 2013억원이다.
대손충당금은 신용 관리 강화로 같은기간 40.1% 감소한 240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9.93%와 19.10%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9%p와 1.39%p 증가했다. 1분기 총자산이익률과 총자본이익률은 각각 0.39% 및 3.08%이다.
유명순 은행장은 “자금시장, 개인자산관리 및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고무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디지털 전환,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고객에 중점을 둔 ES구축 가속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관련,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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