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메카노 "맨유 이적, 부모님이 거절"

2021. 5.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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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2015년, 이미 우파메카노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다요 우파메카노가 17세였던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가까웠다고 보도했다.

애슬레틱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맨유 입단을 간절히 원했지만, 부모님의 거절로 이적이 불발됐다.

애슬레틱은 "맨유는 2015년, 17세의 어린 우파메카노에게 3,800만 파운드(한화 약 602억 원)를 제안하며 접근했지만, 우파메카노는 결국 라이프치히를 택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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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맨유가 2015년, 이미 우파메카노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다요 우파메카노가 17세였던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가까웠다고 보도했다.

애슬레틱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맨유 입단을 간절히 원했지만, 부모님의 거절로 이적이 불발됐다.

우파메카노는 "맨유의 놀라운 제안에 바로 서명하고 싶었다. 하지만 당시 RB 라이프치히 감독이었던 랄프 랑닉 감독은 우리 부모님을 설득했고, 부모님은 다시 나를 설득했다. 부모님은 나를 한쪽 구석으로 데려가서 '이 문제에 관해 잘 생각해야 해'라고 말했다"라며 회상했다.

그는 "오랫동안 고민하던 나에게 부모님은 '한 번에 한 단계씩 생각하자'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맨유가 아닌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애슬레틱은 "맨유는 2015년, 17세의 어린 우파메카노에게 3,800만 파운드(한화 약 602억 원)를 제안하며 접근했지만, 우파메카노는 결국 라이프치히를 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 이적 후 몇 시즌 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우파메카노는 다음 시즌 4,250만 유로(한화 약 580억 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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