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두 번째 '찾아가는 지구별 간담회' 개최

박다영2 2021. 5.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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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은 지난 11일 용당세관에서 관내 소상공인들과 '찾아가는 지구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 개최된 용당감만우암지구 간담회에서 박재범 남구청장은 관내에서 광고업, 인테리어, 식당 등 다양한 업체를 운영 중인 대표들을 모시고 조달등록 계약매뉴얼부터 지역업체 활성화 관련 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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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은 지난 11일 용당세관에서 관내 소상공인들과 '찾아가는 지구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두 번째 행사로 지난 4일 용호지구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 개최된 용당감만우암지구 간담회에서 박재범 남구청장은 관내에서 광고업, 인테리어, 식당 등 다양한 업체를 운영 중인 대표들을 모시고 조달등록 계약매뉴얼부터 지역업체 활성화 관련 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업체 대표들은 공통으로 현재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토로했다.

용당동의 광고업체인 우리디자인을 운영하는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돼가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으며 사업이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 남구청장은 "구청이 발주하고 있는 사업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연락해 주신다면 언제든 도움을 드릴 준비가 돼 있다"며 "한번 실패하면 낙오하는 사회는 건전한 사회가 아니고 실패를 경험 삼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업체들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현재 구청이 계획 중인 사업들을 통해 좀 더 기업 하기 좋은 남구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적극 행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찾아가는 지구별 간담회'는 더 많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문현4동 행정복지센터와 UN평화기념관에서 오는 25일, 내달 1일에 걸쳐 2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끝)

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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