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차병원 의료진 정보 제공한다

양현주 2021. 5. 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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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차(CHA)의과대학교 차병원이 의료인 정보 제공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차 의과대학교 차병원은 네이버 인물정보에 강남차여성병원,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등 소속 기관의 의료진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차병원 소속 의료진의 학력, 경력 등 기본 프로필과, 진료과?전문분야와 같은 의료 분야 특화 정보를 인물정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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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네이버와 차(CHA)의과대학교 차병원이 의료인 정보 제공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차 의과대학교 차병원은 네이버 인물정보에 강남차여성병원,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등 소속 기관의 의료진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차병원 소속 의료진의 학력, 경력 등 기본 프로필과, 진료과?전문분야와 같은 의료 분야 특화 정보를 인물정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네이버에서 의료진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료진의 정보를 등록하고 수정하는 절차도 간소화돼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과도 각 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인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한국손해사정사회?인터파크?대한법무사협회 등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이어가며 의료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산업 트렌드와 이용자들의 직업 수요에 맞춰 인물정보 서비스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 기준을 개정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인터넷 자율 정책 기구(KISO)의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직업군의 등재 기준을 개정해 영상, 그림,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창작자를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재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 운영총괄은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의 정확한 인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며 "인물정보 제공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직업군 신설, 등재기준 개정 등의 작업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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