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돋보기] 에이디엠코리아, 코스닥 상장.. "글로벌 CRO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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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대표이사 강준모)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
강준모 에이디엠코리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에이디엠코리아는 임상1상부터 3상, 승인, 시판 후 임상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CRO로 연평균 15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현재 보유한 태국, 베트남 지사를 포함해 아시아 10개국과 미국 등에 진출할 예정이며, 이러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상장 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CRO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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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간 360건의 임상과제 레퍼런스로 안정적인 용역 수주 가능
글로벌 CRO 시장 성장세 뚜렷, 동반 성장 목표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대표이사 강준모)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
강준모 에이디엠코리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에이디엠코리아는 임상1상부터 3상, 승인, 시판 후 임상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CRO로 연평균 15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현재 보유한 태국, 베트남 지사를 포함해 아시아 10개국과 미국 등에 진출할 예정이며, 이러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상장 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CRO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된 CRO 기업으로,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약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600~3000례의 환자 자료를 수집하고 환자의 신약 사용경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는 시판 후 조사 대행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주 거래처는 국내 1군 제약사들로 성공적인 프로젝트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40여 개 고객사 중 두 번 이상 계약을 진행한 곳이 약 40%에 이를 정도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20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억3000만원, 35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9%, 영업이익은 315%, 당기순이익은 445% 증가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총 공모주식수는 450만주(우리사주조합 물량 포함)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900~33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30억5000만원(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 기준)을 조달한다. 이달 17~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6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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