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아는 선수' 버틀랜드, 칠웰 떠났던 레스터시티와 링크

배중현 2021. 5. 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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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가 왼쪽 수비 보강을 노린다.

영국 매체 레스터 머큐리는 14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가 사우샘프턴 수비수 라이언 버틀랜드(32) 영입에 관심 있다고 전했다. 버틀랜드는 올해 6월 사우샘프턴과의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날 게 유력하다. EPL 내 아스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과 링크돼 있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레스터시티는 꽤 오랫동안 버틀랜드를 지켜봤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이 첼시 아카데미 수석 코치를 맡을 때 영입됐던 선수 중 한 명이 버틀랜드다. 로저스 감독은 "버틀랜드는 내가 잘 아는 선수다. 우리는 그가 16살 때 첼시로 데려갔고 뛰어난 경력을 쌓았다"고 말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해 왼쪽 측면 수비수 벤 칠웰이 첼시로 이적해 공백이 생겼다. 영입 후보군으로 떠오른 버틀랜드는 올 시즌 EPL 29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인 사우샘프턴 핵심 수비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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