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엠코리아, 아시아 대표 CRO 자리매김 위해 상장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디엠코리아가 상장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준모(사진) 에이디엠코리아 대표는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에 한 회사가 상장했지만 중국 자본이 60%를 넘는다. 국내 자본의 CRO 회사로는 가장 먼저 IPO를 추진하고 있다"며 "2019년 태국 사무서 설립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태국, 베트남 지사를 포함해 아시아 10개국과 미국 등에 진출할 예정이며, 상장 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CRO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에이디엠코리아가 상장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RO는 신약개발 단계에서 제약사나 바이오업체의 의뢰를 받아 임상시험 진행의 설계외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관리, 허가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시험결과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준모(사진) 에이디엠코리아 대표는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에 한 회사가 상장했지만 중국 자본이 60%를 넘는다. 국내 자본의 CRO 회사로는 가장 먼저 IPO를 추진하고 있다”며 “2019년 태국 사무서 설립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태국, 베트남 지사를 포함해 아시아 10개국과 미국 등에 진출할 예정이며, 상장 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CRO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말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임상1상부터 3상, 승인, 시판후 임상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CRO이다. 연평균 15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환자의 신약 사용경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는 시판 후 조사 대행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약 82%를 임상CRO가 차지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허가 임상시험건수는 248건으로 이 가운데 임상3상 대행 비중은 53%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2000만원, 영업이익 35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35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15%, 445% 성장했다. 유동비율은 312%, 부채비율은 37.9%이다.
공모 일정을 보면 5월17~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25~26일 일반청약을 받은 뒤 6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450만주(우리사주조합 물량 포함)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900원~33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최소 130억5000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kio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이강인 멀티골’ 김도훈호, 싱가포르 7-0 제압 ‘화력 폭발’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휴진”...총파업 찬성수에 대한 의문도
- 개인정보위-카카오 이견 ‘팽팽’…법정가는 오픈채팅 정보유출
- 최태원·하이브 소송 연이은 고배, ‘김앤장 승소’ 불문율 깨지나
- 외식 물가 상승 1위 ‘떡볶이’…가격 내린 품목이 없다
- 싱가포르전, 손흥민-이강인 ‘양날개’…원톱엔 주민규 [월드컵]
- 이재명 수사 가른다…7일 ‘대북송금’ 이화영 선고
- 4세대 실손 보험금 100만원 이상 수령시 최대 4배 할증
- 또 날아간 대북전단…“대형풍선으로 20만장 살포”
- 윤 대통령 “북한 위협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