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영세 자영업자 상습 폭행-협박 일삼은 50대 구속

오명규 2021. 5. 14.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가 영세한 자영업소를 골라 업소 주인들을 가위와 철재 쟁반 등으로 위협하고 상습적으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피의자를 구속했다.

14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영세 자영업주들을 상대로 협박한 A씨(53세,남)를 최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폭행치사로 집행유예 출소 후, 일정한 직업없이 술에 취해 영세 자영업소를 주로 찾아가 상습적으로 특수 협박 및 폭행을 일삼았고, 현재까지 10건의 범행이 밝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경찰서 이미지.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가 영세한 자영업소를 골라 업소 주인들을 가위와 철재 쟁반 등으로 위협하고 상습적으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피의자를 구속했다.

14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영세 자영업주들을 상대로 협박한 A씨(53세,남)를 최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폭행치사로 집행유예 출소 후, 일정한 직업없이 술에 취해 영세 자영업소를 주로 찾아가 상습적으로 특수 협박 및 폭행을 일삼았고, 현재까지 10건의 범행이 밝혀졌다.

공주경찰서 조상규 수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 초동수사부터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수사로 영세서민을 괴롭히는 범죄를 조기에 차단하는 등 서민 생활 보호와 피해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상대로 트라우마 극복과 향후 보복성 범죄 차단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