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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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가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환경부의 '밸프스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밸프스는 밸브, 플랜지, 스위치의 첫 글자를 따온 것으로, 이 부속설비를 부주의하게 다룰 경우 화학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챌린지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동참한 기업이 100곳 이상이 되면 참여 기업의 이름으로 환경부가 화학안전 취약업체에 화학사고 대응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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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노루페인트가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환경부의 '밸프스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밸프스는 밸브, 플랜지, 스위치의 첫 글자를 따온 것으로, 이 부속설비를 부주의하게 다룰 경우 화학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회사 경영진이 의지 표명, 실천 사진, 영상 등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사업장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인수 노루페인트 제조본부장(상무)은 "화학물질 취급시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위해 작업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를 확인하여 안전하게 작업하겠다"면서 "밸·프·스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챌린지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참여 기업으로 '경기서부 화학공장 안전관리 협의회 회장사인 종근당 바이오'를 지목했다. 노루페인트는 황호송 삼성전자 부품(DA)부문 환경팀장(상무)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발생한 화학사고 93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시설관리 미흡, 작업자 안전기준 미준수 등이 약 80%를 차지했다. 이 중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부속 설비인 밸브, 플랜지, 스위치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챌린지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동참한 기업이 100곳 이상이 되면 참여 기업의 이름으로 환경부가 화학안전 취약업체에 화학사고 대응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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