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AI 연구소' 열고 디지털 전환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대전 유성구 케이워터 연구원에 '인공지능(AI) 연구소'를 개소하고 물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 업무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AI 연구소는 사업 부문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로,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AI 고도화 기술 확보 전략을 마련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대전 유성구 케이워터 연구원에 ‘인공지능(AI) 연구소’를 개소하고 물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 업무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AI 연구소는 사업 부문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로,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AI 고도화 기술 확보 전략을 마련한다. 수량·수질, 재해 대응 등 분야별 문제해결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소프트웨어를 하나로 통합한 단일 AI 플랫폼도 구축한다. 수공은 댐·유역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을 국가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AI 연구소에서는 수질에 악영향을 주는 정수장 유입농도 예측 알고리즘을 찾고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응하는 ‘홍수 재해관리 고도화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이 밖에 AI 연구소는 애플과 미국 남일리노이대, 일본 교토대 AI 연구기관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물 산업 분야의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AI 연구소 출범은 수공이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재필 기자 jp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주점 손님 112 신고 직후 피살…경찰 안 왔다
- “코인뿐인 희망…살 길은”…기안84, 젠더 갈등·부동산 비판
- 경찰 “손정민씨 사인 익사 추정…3시38분 마지막 목격자”
- 헉!냉동만두 봉지서 ‘고무장갑’이…“직원 부주의”
- 손정민父, 아들 쓰러진 사진에 “왜 보고도 인정 않나”
- “인천 노래방 실종 손님…알고보니 업주가 토막살해”
- ‘참혹한 순간’ 박신영 아나 사고 당시 블랙박스 공개
- “손정민-친구, 술 9병 대부분 마셔” 부검결과에 주목
- 여자가 애 낳아야지…“병원 교수에 모욕당했어요”[사연뉴스]
- “아파트 도서관서 여아보며 그짓한 남성 찾아주세요”